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2일 메트라이프타워 교육장에서 제4기 청년세무사학교를 열었다.



이번 청년세무사학교는 개업 5년 미만의 젊은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갈수록 치열하고 열악해지는 사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세무사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, 또한 조세전문가로서 능력을 계발해 향후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.


세무사고시회는 청년세무사들에게 사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강사진을 고시회 임원진을 포함해 현업에 종사하면서 나름대로 특화된 업무수행을 하고 있는 중진세무사들로 구성했다.


 
장보원 세무사가 '효율적인 인사․급여관리'에 대해 특강하고 있다.

이에 구재이 전 세무사고시회장은 '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', 김겸순 세무사는 '효율적인 기장관리', 장보원 세무사는 '효율적인 인사․급여관리', 이석정 세무사는 '효과적인 영업전략', 김선명 세무사는 '청년세무사의 삶의 현장'을 주제로 특강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.


또한 멘토링 시간에는 선배 세무사인 고시회 임원들이 청년세무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. 


이날 청년세무사학교에 참여한 한 세무사는 "세무사로서 자신의 진로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"면서 "교육내용 또한 너무나 유익했고 젊은 세무사를 위한 고시회의 활동에 감사하다"고 말했다.



* 기사 원본보기: http://www.taxtimes.co.kr/hous01.htm?bigcode=2&middlecode=22&smallcode=0&r_id=234428




오상민 기자   osm1158@hanmail.net 


입력 : 2017-11-06 09:48:29